○ 사단법인 그린넷(의장 김상현)과 서울올림픽파크텔(사장 장영만)이 공동으로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차세대 리더그룹 육성 프로그램 '2002 지구청소년광장'을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환경과 생명 그리고 평화'를 대주제로 지구청소년예술제, 모의유엔총회, 세계문화의밤, 평화한마당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환경관과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총동원한 다양하고 유익한 이색적인 청소년 종합예술축제로 진행됐다.
○ 전국 초중고 대표와 주한외국청소년 등 100여개 학교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은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종합적 이해와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지구촌 가족으로서 확고한 환경관과 바람직한 태도를 길러주며, 세계를 보는 시야를 넓혀주어 세계관 정립에 도움을 주고, 세계 문화를 체험하는 열린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21세기의 비전을 모색하며, 환경 친화적 새로운 청소년 문화를 창조하는 데 두었다.
○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12일에는 전용훈 조직위원장(그린넷 이사 겸 지도교사회장, 성보중 교사)의주제강연에 이어 연예인초청공연, 환경예술단초청공연, 우수동아리초청공연, 퍼포먼스공연 등의 지구청소년 예술제가 펼쳐졌으며, 13일에는 세계 100여개국의 전통의상으로 분장한 각국대표들의 열띤 토론이 전개된 모의유엔총회와 평화한마당, 참가학생들의 배역국가 전통의상 패션쇼 등이 펼쳐진 세계문화의 밤, 14일에는 모의유엔총회 2부 행사가 계속 진행됐다.
○ 이번이 두 번째인 모의유엔총회에서는 세계 100여개 국가의 대표배역으로 분장한 참가자들이 ▲환경위원회 ▲생명위원회 ▲ 평화위원회 등 3개 위원회, 10개 그룹별로 '환경, 생명, 평화'에 관한 자국의 이익과 상반되는 어려운 난제를 심각한 고민과 불을 뿜는 토론을 벌인 후 드디어 지속 가능한 인류의 미래를 위한 결단으로 "환경과 생명 그리고 평화에 관한 서울협약"을 참가국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비준하고 그 결과를 '서울선언'으로 선포했다.
○ 그린넷과 올림픽파크텔은 인류의 희망이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건전 육성하기 위해 지난 해 21세기 첫 해의 시작을 계기로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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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15 목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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