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환경단체인 사단법인 그린넷(총재 김상현·金相賢)은 27일 오전 10시에 국회 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인도의 청소년단체인 YDCSI(Youth Development & Cultural Society of India) 대표단 26명을 초청하여 그린넷 제1호 해외지부로 인증하는 그린넷 인도위원회 인증식 및 한국·인도 청소년 국제교류회를 개최했다.
인도에서는 YDCSI 이사 슈레쉬 말리크(Suresh Malik)를 단장으로 2명의 인솔교사와 분장사, 카메라맨 및 21명의 청소년 등 26명참가했다. 우리 나라 청소년 대표 100여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창신 그린넷 사무총장의 참석인사 소개에 이어, 김상현 총재가 인도대표에게 국가위원회 인증서와 함께 깃발을 수여하였으며, 26명 전원의 이름을 한명씩 호명하며 가슴 뭉클한 환영사를 하였다.
이어서 인도대표단장의 답사가 있었으며, 한국청소년대표 김다슬군과 인도청소년대표의 지구청소년헌장 낭독으로 1부 순서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였다.제2부 순서는 인도청소년대표들이 인도전통의 고유의상으로 분장하여 민속춤 공연이 30여분간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진행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이어서 한국청소년대표중 21명의 성보중학교 그린넷 단원들이 인도청소년대표들에게 우정의 그린넷 뱃지 달아주기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순서로 자유 발언시간이 진행되어 서먹서먹했던 두 나라 청소년 대표들이 스스럼없이 매우 가까워지면서 행사의 끝을 맺었다.
이날 행사는 국회 최선영 비서관이 제1부 순서의 통역을 맡았으며, 제2부 순서는 영화인 박병선 홍보위원의 통역과 김윤식 육군일병(현역군인/그린넷 기자단장역임) 의 사회로 시종 흥미진진하게 진행된 국회의원회관 소강당에는 6선 국회의원인 김상현 그린넷 총재,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신순범 그린넷 고문, 성보중 학생지도부장인 전용훈 그린넷 이사, 광동여고 청소년지도교사인 김미정 그린넷 운영위원, 그린넷 지구환경연수소장 최한수 박사 등 많은 인사들이 함께하여 그린넷 운동의 세계화 실현에 찬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린넷은 앞으로 계속하여 해외지부인 국가위원회를 조직함으로써 2003년 8월에는 세계 청소년 유엔총회의 역할을 하는 명실상부한 '제3회 지구 청소년 광장 Global Youth Forum'을 서울올림픽파크텔과 공동으로 3박 4일간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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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15 목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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