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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 :
2024.2.15 목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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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한민국 약속재단' 출범 |
| 이한동 前총리 초대 총재에 추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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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대한민국 약속재단(Korea's Promise Alliance)'이 18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 총재에는 이한동 전 총리가 추대됐다.
그는 "어른들의 무차별 경쟁과 이기심 속에서 우리 아동ㆍ청소년들이 병들어 가고 있었다"며 "우리의 약속이 미래를 여는 약속이 되고 아동ㆍ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약속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재단은 콜린 파월 미국 전 국무장관이 주축이 돼 1997년 설립된 '미국 약속재단(America's Promise Alliance)'을 모델로 삼고 있으며, 기업과 개인의 후원금으로 기금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창신 사무총장은 "활동 자체가 국민운동이기 때문에 존경받는 원로를 대표로 해야 신뢰를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전 총리를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앞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범국민실천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min76@yna.co.kr
<촬영.편집: 정재현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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