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약속재단은 26일 서울 광화문 약속재단 본부 회의실에서 김창신 약속재단 상임이사 및 전용훈 그린넷 사무총장 등 주요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제10회 전국학생환경작품공모대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전국학생환경작품공모대전은 그동안 한국청소년연합(그린넷)이 2000년부터 2006년까지 7년 동안 개최하여 큰 성과를 내어 온 공모대회로서 2007년 제8회 대회부터는 대한민국약속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연합이 주관하여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업그래이드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공모대전은 환경부, 서울특별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후원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는 환경부장관상에 포스터부문 한정민(의정부광동고2년), 서울특별시장상에 글짓기부문 김혜빈(선정고2년), 사진부문 홍지석(강서고2년), 정은선(성보중1년), 대한민국약속재단총재상에 글짓기산문부문 육정아(광동중3년), 글짓기운문부문 권하늘(수원고2년), 그림부문 주한기(광동고1년), 오민진(동구중2년), 포스터부문 박수빈(성보중1년), 실천사례부문 김다혜(광동고3년), 만화부문 정송희(근명여정고2년), 안영경(성보중2년), 컴퓨터그래픽부문 손지연(근명여정고2년)이 수상하였으며, 또한 최우수지도교사부문에 권혁두 교사(강서고등학교), 최우수학교부문에 광동중학교가 선정되어 영예를 차지했다.

또 금상에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에 글짓기부문 이용제(경복고1년)등 5명, 대한민국약속재단총재상에 글짓기부문 임우빈(부산국제외고2년)등 총 40명이, 은상에는 글짓기부문 김재연(제주중앙여중2년) 등 총 45명이, 동상에는 글짓기부문 송지영(경기산평초6년)등 총 60명이 한국청소년연합총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제10회 공모대전에는 전국 230여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8,0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총 200여명이 입상자로 선정되었다. 오늘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에게는 소속학교로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