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날개 대한민국약속재단(총재 이한동 전국무총리)은 15일 오후 6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0 제1회 대한민국 사랑의날개 대상」시상식을 개최하고 기부천사 류양선(독지가), 문근영(배우), 박상민(가수), 션&정혜영(가수/탤런트), 에프엑스(가수), 전용훈(교사), 홍명보(축구감독),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신한금융지주회사, GS SHOP을 수상자로 선정하여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개인 수상자들은 대한민국약속재단의 명예이사로 추대됐다.

「대한민국 사랑의날개 대상」은 평소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아동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뜨거운 가슴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기부문화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기 위하여 대한민국약속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기부천사 류양선(78) 할머니는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젓갈을 팔아 번 돈을 수차례 장학금으로 기부해‘젓갈 할머니’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1년 동안 부은 적금을 털어 수천만원 상당의 한국어대사전을 구입해 충남 서산과 서울 동작구 일대 초․중학교에 기증하여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16살 어린 나이 때부터 꾸준히 통이 큰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배우 문근영(23)씨는 그동안 전남 해남의 땅끝지역아동센터, 기적의 도서관, 행복한 아침독서, 광주 빛고을장학재단, 소아암 어린이 환자 돕기 등 선행과 기부를 통해 온정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내가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는 게 나에겐 더 큰 행복이다.”고 말하는 가수 박상민(46)씨는 소아암 어린이와 청각장애인을 돕는 자선 단체에 주로 기부해왔다. 현재 청각장애인 달팽이관 이식을 돕는 단체인 사랑의 달팽이관에서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예계 최고의 잉꼬부부로 알려진 가수 션(38)과·탤런트 정혜영(37) 두 사람은 매일 1만원씩 모아 결혼기념일이 돌아오면 3백65만원을 기부한다. 또 두 아이의 생일에도 그렇게 한다. 매일 1만원씩 모은 돈으로 아이들의 생일이 되면 심장병 어린이와 귀가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수술비용으로 내놓고 있다.

아시아팝댄스그룹 f(x)(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설리, 루나)는 아동청소년의 밝은 미래 보장을 위한 범국민실천운동 대한민국의 약속 홍보대사를 맡아 재능기부를 통해「어려운 아이에게 사랑의 날개를!」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결식아동 돕기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미모도 천사, 심성도 천사'라는 찬사를 받았다.

성보중학교 전용훈(54) 교사는 인간사랑 자연사랑 나라사랑의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 창달을 선도하고 청소년의 자질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소년단체 그린넷 창립을 주도했으며, 현재 그린넷의 사무총장을 맡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건전한 보호․육성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헌신 봉사하고 있다.

자선 축구경기를 통해 얻은 수익금등을 소아암 어린이와 소년소녀가정 돕기성금으로 기부해온 국가대표 축구감독 홍명보(41)씨는 “미국에서 선수생활을 하면서 동료들이 자선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어요. 운동선수로서 받았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방법을 구상했고, 재단을 만들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로 했죠.”라고 홍명보장학재단의 설립취지를 말했다.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는 약속재단이 추진하는「급여우수리 나눔운동」캠페인에 최초로 참여한 학교로서, 전 교직원이 나눔 실천을 솔선수범함으로써「어려운 아이에게 사랑의 날개를!」캠페인의 성공적인 전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약속재단이 추진하는 취약계층아동을 위한 사랑의 약속천사 멘토링 결연사업 프로그램을 적극 후원함으로써「어려운 아이에게 사랑의 날개를!」캠페인의 성공적인 전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GS SHOP은 약속재단이 추진하는 아동청소년 희망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후원함으로써「어려운 아이에게 사랑의 날개를!」캠페인의 성공적인 전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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