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대한민국약속재단(총재 이한동 전 국무총리)은 「2011 제2회 대한민국 사랑의 날개 대상」수상자로<가나다순> ▲권이종(교수) ▲김미화(방송인) ▲김병호․김삼열(독지가) ▲박병선(교장) ▲오번영(전 교장) ▲차인표․신애라(배우) ▲하춘화(가수) ▲황학수(전 국회의원) ▲GS SHOP ▲SM 엔터테인먼트를 선정하고, 15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아동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뜨거운 가슴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기부문화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기 위하여 대한민국약속재단이 2010년에 제정한 상이다.

‘교수가 된 광부’로 유명한 권이종(72) 한국교원대 명예교수는 한평생 청소년교육에 헌신해온 우리나라 청소년학계의 산증인이며,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현장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헌신봉사하고 있다.

‘순악질 여사’로 유명한 김미화(48) 방송인은 그린넷 후원회장, 녹색연합 홍보대사,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국가인권위원회 홍보대사 등 20여개 비영리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의 홍보대사를 맡아 보다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헌신봉사하고 있다.

‘돈을 버는 것은 기술, 쓰는 것은 예술’이라는 신조 아래 부창부수 기부천사로 유명한 김병호(70)․김삼열(61) 서전농원 대표 부부는 2009년에 3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기부하였고, 2011년에 다시 5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KAIST에 기부하였다.

의정부광동고등학교 박병선(57) 교장은 인간사랑 자연사랑 나라사랑의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 창달을 선도하고 청소년의 자질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소년단체 한국청소년연합 창립을 주도했으며, 현재 법인이사 겸 경기도지부장을 맡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건전한 보호․육성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헌신봉사하고 있다.
오번영(64) 전 성보중학교 교장은 환경 생명 평화를 기본이념으로 국가사회 발전 및 글로벌한 평화의 생명공동체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한 청소년단체 그린넷 창립에 적극 참여했으며, 현재 ‘대한민국의 약속’ 이사를 맡아 청소년의 밝은 미래 보장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헌신봉사하고 있다.

두 딸을 공개 입양한 기부천사 배우로 유명한 차인표(45)․신애라(43) 부부는 2005년 12월 필리핀의 한 어린이를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생활이 어려운 전 세계 어린이 49명 등과 결연하며 저개발국 어린이의 꿈을 지키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연예인 원조 기부천사로 유명한 가수 하춘화(56)씨는 데뷔 50주년 기념 순회 콘서트를 시작하면서 첫 콘서트의 수익금 1억2200만원 전액을 다문화가정 어린이학교 건립을 위해 기부했다. 당시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자선공연 등 기부액이 얼마냐는 질문에 “지금 돈으로 200억원 정도 되지 않을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황학수(64) 전 국회의원은 한국해양소년단 부총재, 한국방송통신대 발전후원회장, CBS 영동방송 창립이사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대한민국약속재단 부총재를 맡아 재능기부를 통해 헌신봉사하고 있다.

GS SHOP은 약속재단이 추진하는 아동청소년 희망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후원함으로써 「어려운 아이에게 사랑의 날개를!」캠페인의 성공적인 전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K-POP의 한류열풍을 이끄는 국내 최고의 연예기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팀(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등)을 비영리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의 홍보대사를 맡아 재능기부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약속재단은 2010년 12월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제1회 대한민국 사랑의 날개 대상」시상식을 개최하고 기부천사 류양선(독지가), 문근영(배우), 박상민(가수), 션&정혜영(가수/탤런트), 에프엑스(가수), 전용훈(교감), 홍명보(축구감독),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신한금융지주회사, GS SHOP 등 10인(개인 및 단체)을 수상자로 선정하여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