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풀무원건강생활㈜은 전국 200여 개 지점의 풀무원HA(Health Advisor, 방문판매원)들을 통해 모금한 ‘이웃사랑 기금’의 전달식을 진행한다.
풀무원건강생활의 HA들은 지난 1988년부터 매월 20일을 ‘이웃사랑 기금의 날’로 정해 모금활동을 벌여왔다.
1만여 명이 월급의 1%, 우수리(잔돈) 등 일정액을 꾸준히 모아 작년까지의 모금한 총액은 4억여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부되는 지난해 모금액 3900만원은 기아대책기구와 독거노인, 장애인 보호단체 등으로 나뉘어 전달되며, 기아대책기구가 운영하는 노량진 ‘행복한 홈스쿨’의 1년 운영비로도 사용된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풀무원의 정신적 지주인 인간상록수 원경선 원장이 참석해 기금전달과 함께 ‘이웃사랑 특별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풀무원건강생활 HA들은 매월 이웃사랑 실천의 날을 전후로 기금이 전달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보호단체에서 일일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매 여름방학이면 ‘길 위의 희망 찾기’ 프로그램을 개최, 저소득층 아이들과 함께 1박2일 여행을 하며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관계자는 “단순 기부방식에서 탈피해, 적극적인 이웃사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헬스어드 바이저들이 이웃사랑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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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15 목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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