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도시동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농촌의 문화와 영농현장을 체험하고 군산농업을 이해하며 농촌사랑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어린이 농촌사랑 체험교실'을 6월 1일부터 9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농촌사랑체험교실은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 및 시범포장에서 각종 농작물 재배과정 관찰과 고추화분 만들기, 신기종 농기계 시승, 손모내기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이 펼쳐지며 학부모를 위한 쌀음식 이야기, 천연비누 만들기 프로그램 등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자연과 농촌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 농업을 배우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농촌사랑체험교실에는 군산시 관내 50여개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여, 체험학습을 통해 군산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촌과 농업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산시는 앞으로 농촌사랑체험교실을 학부모와 도시소비자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군산농업과 농촌의 이해를 도모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도시민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최종편집 :
2024.2.15 목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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