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김신일)의 후원으로 한국청소년연합(총재 이영주)과 함께 고등학생들이 저출산 현상의 원인과 문제점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문제점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아울러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가치․태도를 함양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31일까지 접수한“전국 고등학생 저출산고령화대책 논술 공모작품”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대회에는 전국 70여 고등학교에서 총 531편의 작품이 응모하여 그 중 내용이 우수한 50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대회는 우리나라의 지난해 가임 여성 1명이 낳은 평균 자녀수가 1.08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치로써, 낮은 출산율은 인구의 고령화 추세를 가속시켜 미래의 한국 사회는 침체와 쇠퇴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라는 우려와 관심을반영하듯 많은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특히 응모작품의 수준이 높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시상은 오는 29일 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학교 인구교육 활성화 방안 대토론회」행사 개회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대상입상자 중 개인대상은 보건복지부장관 상장 및 부상, 학교대상은 보건복지부장관 상패가 수여된다. 또한 금상, 은상 및 동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청소년연합 총재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최종편집 :
2024.2.15 목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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